1차가 밥위주로 배부르게 먹었다면 2차는 간단하면서 배부르지 않는 음식을 찾게 되죠. 그러한 식당중에서 제일 먼저 생각이 드는 곳이 이자카야 입니다.
경성상회 앞을 지날때마다 손님들이 꽉 찬 광경을 자주보게 됩니다. 간단한 음식과 호기심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어서 옆으로 앉는 BAR자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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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 상추가 나오네요. 집에서 먹지도 않는 상추인데 왜 식당에서는 맛있지? 간장소스가 맛있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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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집에 왔으니까 모듬꼬치 5종 1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소주 1병을 다 마실때 쯤 4종 꼬치가 나오네요.
맛있으면 기다림도 인정~
다행히 내가 싫어하는 물기가득한 꼬치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맛도 괜찮네요. 어딘가에서 사온 꼬치가 아닌 직접 만든 꼬치라는 느낌히 확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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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후에 마지막 1개의 꼬치가 더 나오네요. 가지와 버섯입니다. 괜찮은데요. 가지는 흐느적거리지 않고 버섯은 꼬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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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간단하게 한잔하기에 좋은 술집 이자카야 경성상회입니다.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이지클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