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는법

by ezclean posted Nov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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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는법

 

차례상의 기본적인 상차림은 각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우선 바라본 자세에서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다.

 

- 신위에서 가장 가까운 첫 번째 줄에 수저, 잔, 국을 놓는다.

- 두 번째 줄에는 서쪽에서부터 국수, 전(기름에 부친 것), 육적(고기 구운 것), 소적(두부 부친 것), 어적(생선 구운 것), 떡을 놓는다. 

- 세 번째 줄에는 보통 육탕(육류), 소탕(두부,채소류), 어탕(어패류) 등 세 종류의 탕을 놓는다.

- 네 번째 줄에는 포, 나물, 간장, 나박김치, 식혜 순으로 올린다.

- 다섯 번째 줄에는 과일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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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는 법

 

제수의 진설은 각 지방의 관습이나 풍속 그리고 가문의 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촌촌례’, ‘가가례라고도 하며 형식보다는 조상에 대한 상차림의 정성이 중요할 듯 싶다.

 

1, 가급적 햇곡식, 햇과일을 이용하여 음식을 장만하고 메를 대신하여 추석에는 송편을 쓰고 설에는 떡국을 쓴다. 그러나 반(), ()을 쓴 가문도 있다.

 

2. 과일이나 조과(造果)를 놓는 차례

1) 조율시이(棗栗柿梨) 진설법

진설자의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 (곶감), ()의 순서로 진설하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넝쿨과일)을 쓰며 끝으로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 및 양과류를 진설한다.

2) 홍동백서(紅東白西) 진설법

붉은색 과일을 동쪽(참사자 우측), 흰색과일을 서쪽(참사자 좌측)에 진설하고 그 가운데 조과류인 다식, 산자, 약과 및 양과류 등을 진설한다.

 

3. 반찬류 놓는 순서

좌포우혜(左脯右醯)라 하여 포(문어, 명태, 오징어 등)를 왼편에, 식혜를 오른편에 진설하며 침채(김치, 동치미 등), 숙채(불에 삶거나 쩌서 익힌 나물), 청장(간장)을 가운데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