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할까요 LOVE, AGAIN

by ezclean posted May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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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LOVE, AGAIN

 

 

배우 : 권상우, 이정현,이종혁, 성동일, 정성훈, 김현숙, 박경혜, 구성환

우리-두번할까요.jpg

 

 

 

결혼식은 못했지만 이혼식은 꼭 해야겠다는 이정현 배우가 열연한 선영이.

음...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없을법한 이혼식이지만 영화니까 가능하겠죠.

이 영화의 주내용이 이혼 후에 다시 사랑을 깨닫는다는 건데.

보면서 느낀것은 있을 때 잘하자였습니다.

물론 이런 말을 하고있는 저도 알면서 실천하지 못하는게 "있을 때 잘하자"라는 말이긴하네요.

내 주변의 가족, 아내, 연인, 친구들에게 잘해야하는데 왜 우리는 친한사람에게 더욱더 못되게 굴까요?

나도 사람이지만 참 이해가 안가네요.

 

헤어진 연인이 모르는 사람과 연예를 한다는 소식을 들어도 감정이 다운되고 혼란스러운데 아는 친구와 연인사이라면?

그것도 감정이 둘쭉날쭉할텐데 이혼한 전 아내가 아는 친구와 호감을 갖게된다면?

정말 악에 받쳐서 헤어진게 아니라면 그 감정은 어떨까요?

미드에서는 흔하게 이혼한 남자가 전 아내의 남편과 같이 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오긴하지만...

그것도 드라마니까 가능한거지 실제로 미국에서도 그런 성인군자는 희귀할거에요.

으~ 상상만해도 치가 떨리긴하네요.

싫다~~~

다행히 "두번힐까요?"는 코미디 영화이고 두번 사랑을 하는게 현우와 선영이니까 해피엔딩입니다.

 

주연같은 조연의 성동일 배우가 이 영화는 코미디다라는 것을 더욱더 부각시켜주네요.

네이버 평점이 8점까지 못받기는 했지만 관객들 코멘트도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서도

이 영화를 봐도 되는 이유라면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 입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주변사람들을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말을 하면서 다짐을 하지만 쉽지는 않겠죠.

"두번할까요"를 봐야할 이유입니다.

 

 

 

 

요즘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이정현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꼼꼼하고 빠르게 요리를 잘할수가 있다니요.

으~ 이정현 베~비 너무 좋겠어요. 

부럽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