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 스위트홈

킹덤에 이어서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한국 호러물 '스위트홈 SWEET HOME'입니다. 킹덤이 회당 20억이 들었다는데 그걸 뛰어넘은 30억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합니다. 시즌 1이 10화까지 있으니 300억~ 진짜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솔직히 주인공 차현수역을 맡은 송강이라는 배우는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신인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검색해보니 몇 편의 드라마에 나오긴 했더라고요. 그러나 그 외에 모든 배우들이 모두 유명한 분들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이시영, 고윤정도 출연했네요.

주인공인 차현수, 피부도 좋고 자~알 생겼네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데 완성했네요. 부럽습니다.

언론에서 너무나 많이 띄워진 화제작이라서 기대를 해서인지 2편까지 보고 그만볼까? 라고 생각을 했었었네요. 제작비에 비해서 너무 과장된 홍보가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3편부터 끝까지 볼까? 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킹덤처럼 한 종류의 좀비가 나왔다면 2편에서 끝났을텐데. 사람의 욕망으로 시작되는 바이러스이다 보니 괴물의 실체도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다음에는 어떤 종류의 괴물이 나올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더라고요.

차현수의 각성이 된 모습도 10편에서 볼 수 있다는 스포아닌 스포~

주인공들의 각각의 개성을 잘 찾은 배우들의 연기에 박수~~

이은유(고민시) 쏘는 대사들이 귀에 팍팍 꽂히기도 하네요. 서이경(이시영)의 실제 운동한 몸의 잔근육들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운동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멋있는 배우라는 걸 다시 각인시켜 주네요.

시즌 2가 기대되는 '스위트홈'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보기 어려운 한국 SF 호러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트홈